용인 상현역 인근서 식당으로 승용차 돌진...1명 심정지·6명 부상

파이낸셜뉴스       2025.08.01 15:45   수정 : 2025.08.01 15:45기사원문
장례식 마친 뒤 식사하던 일행 덮쳐,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1일 오후 2시께 60대 남성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식당 내부에 있던 8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진 직후 심정지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CPR)을 받는 등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외에도 2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친인척 관계로 장례식을 마친 뒤 이 식당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A씨의 차량이 식당 앞 야외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중 식당 건물로 그대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차량은 식당 앞 철제 난간과 대형 유리창을 치고 내부에 있던 B씨 등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식당 주차장 차단기가 올라가자마자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내용으로 진술했으며, 음주 등 다른 위반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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