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폭우 예보에 "선조치 후보고 원칙으로 적극행정 나서달라"

뉴스1       2025.08.03 22:21   수정 : 2025.08.03 23:00기사원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발언을 듣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전국적인 폭우가 예상되자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 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직 지난달 발생한 폭우 피해가 복구되지 못한 곳들이 많아 우려가 크다"며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정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거제 저도 '청해대'에 머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곳에서 4일부터 8일까지 하계 휴가를 보낸다. 다만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은 계속 챙길 예정이다. 대통령실도 긴급 현안 발생 시 보고할 시스템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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