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전국적인 폭우가 예상되자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 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아직 지난달 발생한 폭우 피해가 복구되지 못한 곳들이 많아 우려가 크다"며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정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 2일부터 거제 저도 '청해대'에 머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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