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배당·공모주 일정 한눈에”...케이뱅크, 투자 캘린더 서비스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08.04 09:05
수정 : 2025.08.04 08:57기사원문
투자 관련 주요 경제 지표는 물론 다양한 시장 분석 정보도 제공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 확장"
투자 캘린더 서비스는 달력에 주요 일정을 적어놓듯 중요한 정보를 날마다 표시해 뒀다. 금융소비자가 시각적으로 보기 편하게 만들어 여러 정보를 일일이 찾는 수고를 덜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제 지표 발표 일정과, 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을 두루 알려준다.
케이뱅크는 "해당 서비스의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한 일정 안내를 넘어 해당 정보가 앞으로 시장에 미칠 영향 분석, 과거 지표 흐름을 시각화한 그래프, 직전 실적 발표 후 시장의 반응 등 여러가지 종합적인 분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라며 "예를 들어 미국에서 국내총생산 발표가 예상치를 벗어나면 증권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AI 분석을 통해 요약해 제공한다. 기업 실적 발표의 경우 세 곳 이상의 증권사에서 전망한 실적 추정치와 함께 과거 발표 이후 주가 변동 분석도 함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제공된 정보를 기반으로 다른 서비스와 연동되는 기능도 지원한다. 투자 캘린더에서 미국 경제 지표를 확인하고 ‘해외주식 보러가기’를 누르면 해외주식 화면으로 넘어간다. 배당소식 페이지에서 해당 종목의 시세 조회는 물론이고 제휴 증권사 페이지로도 연동된다. 서비스에 포함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갱신된다. 현재 월을 기준으로 과거 6개월 전부터 향후 2개월까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의 시각에서 다양한 투자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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