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고 오후에 소나기 5~30㎜…더위 지속

뉴시스       2025.08.05 06:21   수정 : 2025.08.05 06:21기사원문
도내 전역 폭염주의보 유지 중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화요일인 5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30도 이상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기온은 보은 24.7도, 청주 25.7도, 충주 26도, 제천 27.1도 등이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가량 높다.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전날보다 2~3도 높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30㎜다.

도내 전역에는 전날부터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청주를 비롯한 도내 일부 시군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 공식 열대야로 기록된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도 발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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