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레전드 수비수 조르즈 코스타, 심장마비로 사망
뉴시스
2025.08.06 07:43
수정 : 2025.08.06 07:43기사원문
포르투갈 대표로 A매치 50경기 출전
FC포르투는 5일(한국 시간) 코스타가 클럽 훈련 센터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역 시절 센터백으로 뛰었던 코스타는 1992년부터 2001년까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포르투에서 공식전 324경기를 뛰었다.
또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는 A매치 50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유로)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신해 포르투갈, 루마니아, 키프로스 등 프로 클럽과 가봉 축구대표팀 등을 지휘했다.
2024년에는 친정팀 포르투의 축구 이사로 선임됐다.
포르투 구단은 "코스타는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의 가치, 헌신, 리더십, 열정을 보여줬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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