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한 금융생활”...하나은행, 프리텔레콤 제휴 알뜰폰 요금제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5.08.06 09:47   수정 : 2025.08.06 09:41기사원문
금융과 통신을 연결로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합리적 요금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어

[파이낸셜뉴스] 하나은행이 알뜰폰(MVNO) 사업자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제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하나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한다. 금융과 통신을 결합해 손님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휴 알뜰폰 요금제는 데이터, 통신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한다. 손님의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춰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첫 거래 손님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첫 거래 손님이 제휴 요금제를 가입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휴대폰 요금 자동이체를 연결하면 최대 12개월간 매월 3000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한 달간 제휴 요금제에 가입한 손님에게 네이버페이머니 포인트 5000원, 프리텔레콤 해외 유심 10% 할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손님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손님의 일상생활을 더욱 알차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리텔레콤은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요금제와 통신 3사의 모든 망을 지원하는 셀프개통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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