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기부 통해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지원
뉴시스
2025.08.06 13:33
수정 : 2025.08.06 13:33기사원문
12월31일까지 5000만원 모금 목표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한라산 등반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3호로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발달장애인들의 체력 증진을 위한 사전훈련 후 한라산 등반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더 활기찬 삶의 의지를 심어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10만원 기부시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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