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 바나나킥 열풍 잇는 메론킥
파이낸셜뉴스
2025.08.06 18:56
수정 : 2025.08.06 18:56기사원문
메론킥은 현재 북미지역 아시안 마켓 중심으로 입점을 확정했고, 월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아마존에도 입점을 추진 중이다.
메론킥은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인 '킥 시리즈 신제품이다. 국산 머스크멜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북미 수출 제품은 영어 표기 패키지를 적용해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고, 현지 유통 특성을 고려해 45g, 180g 등 2가지 중량으로 운영된다
메론킥은 지난 4월 출시 직후 큰 인기를 끌며 9일 만에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스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72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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