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글로벌 판로 지원한다"…신세계면세점, 'K-셀렉션'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2025.08.07 16:51
수정 : 2025.08.07 16:21기사원문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2025 대형유통망 입점 연계 지원사업' 일환 명동점·인천공항점·온라인몰 동시 진행, 최대 52% 할인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150여 개 중소기업과 함께 'K-셀렉션' 기획전을 펼친다.
7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다음 달 30일까지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면세점 판로를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뷰티 104개, 패션 19개, 식품 30개 등 총 150여 개다.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향수부터 의류, 액세서리, 건강기능식품, 간편식 등의 상품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적 브랜드로는 정샘물, 비알머드, 부쉬맨, 아비브 등이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기획전 참여 브랜드에 온라인 배너 및 매장 내 홍보, 모바일 앱 푸시 알림, 소셜미디어(SNS) 채널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연말 시즌에 맞춰 고객들의 선물 수요에 특화된 2차 기획전도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입점 중소기업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해외 관광객에게 K-브랜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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