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29~32도 '가끔 구름'…식중독·자외선 주의해야

(출처=뉴시스/NEWSIS)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세계 고양이의 날'인 8일 금요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질 전망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9~22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 29~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지역별 한낮 기온은 진안·장수 29도, 군산·임실 30도, 완주·무주·남원·익산·김제·부안·고창 31도, 전주·순창·정읍 32도 분포다.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 단계로, 음식물 보관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초)미세먼지 지수는 '좋음'이다.

생활기상지수(전주 기준)는 체감온도 '관심'(오전 11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높음'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가슴사리로 간조는 오전 9시21분(196㎝)이고, 만조는 오후 2시43분(562㎝)이다. 일출 오전 5시47분, 일몰은 오후 7시32분이다.

말복이자 주말인 9일과 휴일인 10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날 밤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과 강도,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최신 예보 참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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