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상반기 지방세 수입 55조 6천억...전년 동기 대비 4조 7천억 ↑

파이낸셜뉴스       2025.08.08 09:16   수정 : 2025.08.08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수입이 55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50조 9000억 원) 대비 4조 7000억 원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당초 예산(115조 1000억 원) 대비 진도율은 48.3%로 전년 동기 진도율(46.0%) 대비 2.3%p 증가했다..

예산진도율은 한 해 전체 세입예산 대비 실제 수입액의 비중을 말한다.

올해 상반기 주요 세목별 수입액과 진도율을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수입액은 15조 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조 7000억 원) 대비 2조 5000억 원 증가했고, 당초예산 대비 진도율은 74.0%로 전년 동기(63.9%) 대비 10.1%p 증가했다.


취득세 수입액은 13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조 4000억 원) 대비 1조 원 증가했으며, 당초예산 대비 진도율은 53.5%로 전년 동기(50.3%) 대비 3.2%p 증가했다.

지방소비세 수입액은 13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3조 2000억 원) 대비 6000억 원 증가했고, 당초예산 대비 진도율은 51.8%로 전년 동기(53.8%) 대비 2.0%p 감소했다.

이번 상반기 지방세 수입의 상세내역은 자치단체 세입 결산이 종료된 후 확정돼 '지방재365' 등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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