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 해수욕장서 카약 전복 60대 남성 숨져
뉴스1
2025.08.08 17:26
수정 : 2025.08.08 17:26기사원문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8일 오후 1시34분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카약이 뒤집어져 탑승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일행이 타고 있던 2인용 카약이 원인불명의 이유로 전복돼 한명이 숨졌다.
그런데 약 1분 뒤 60대 남성이 쓰러졌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며 동승자인 20대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카약이 전복된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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