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10일, 일)…오후까지 50~100㎜ 비, 남해안 150㎜

서울 종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를 피해 걷고 있다. 2025.8.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10일 부산과 경남은 흐린 가운데 오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경남 남해안은 150㎜ 이상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창원 23도, 김해 23도, 양산 23도, 밀양 23도, 합천 22도, 거창 21도, 진주 22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평년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창원 30도, 김해 30도, 양산 31도, 밀양 31도, 합천 31도, 거창 30도, 진주 29도, 통영 30도로 전날보다 1~4도 높고 평년보다 1~3도 낮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안쪽먼바다에서 1.5~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의 위치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 강도, 강수량 등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 예보를 참고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