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중심 많은 비…강진 등 전남 5곳 '산사태특보'

뉴스1       2025.08.10 08:44   수정 : 2025.08.10 08:44기사원문

18일 오전 전남 광양시 다압면 한 도로가 전날 내린 폭우로 유실돼 관련 당국이 교통 통제를 하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험이 우려된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 5곳에서 산사태 특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전 강진에는 산사태경보, 해남과 장흥, 보성, 영암 4곳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신안 226㎜, 영암 187㎜, 해남 184㎜, 강진 178.3㎜, 완도 168㎜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광주와 전남 전북 10~60㎜, 전남 남부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오전까지 내리다가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낮 기온은 28~32도의 분포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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