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대전 '유천동1구역' 재개발 예비신탁사 참여
파이낸셜뉴스
2025.08.11 10:39
수정 : 2025.08.11 10: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토지신탁은 대전 중구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의 예비 신탁사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유천동1구역은 약 9만6440㎡ 규모의 대지에 용적률 253%를 적용해 최고 35층, 1550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구역은 지난 2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신탁방식 정비사업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허가·시공사 선정·분양 관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토신은 종로구 숭인동 주택 재개발, 노원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인천 십정5구역 재개발, 용인 수지한성아파트 재건축 등 수도권과 대전 등 주요 지역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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