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안전관리 등 5개 분야 경연
뉴시스
2025.08.11 11:00
수정 : 2025.08.11 11:00기사원문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 등 5개 분야 입상기술, 11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건설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최우수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시 가점이 부여되며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분야에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로 정했으며, 단지·주택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중심으로 경쟁 한다.
또한 도로분야는 건설 산업의 제조업화 및 자동화 구현을 위한 사전 제작 방식(프리팹, Prefabrication)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Machine Guidance /Machine Control), 철도 분야는 철도에 특화된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다.
BIM 분야는 건축물 시공을 위한 BIM 활용 기술을 주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챌린지에서 입상한 기술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우리 건설산업의 안전, 품질, 생산성 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민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번 챌린지에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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