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팔던' 스벅 메뉴 뭐길래..11일 재판매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5.08.11 14:56
수정 : 2025.08.11 14: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일시 판매 중단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운영을 1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달 재출시 당일 큰 관심을 얻으며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 음료는 수요 급증으로 인한 일시적 재고 소진으로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스타벅스는 긴급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원부재료 추가 확보해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제품들의 인기와 더불어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와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 커스텀 한 프라푸치노를 6500원에 판매하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판매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다. 해당 제품은 한 달 동안 약 120만 잔 판매되며 프라푸치노의 인기를 주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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