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발생 즉시 자동 진화"…거창소방서, 화재 취약계층에 소화패치 보급
뉴시스
2025.08.11 13:20
수정 : 2025.08.11 13:20기사원문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가 8월 한 달간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 346가구에 ‘콘센트 소화패치’ 692세트를 보급한다.
이번 보급 사업은 노후된 전기설비와 다중 콘센트 사용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가구당 2세트씩 배부해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 설치가 간편하며, 별도의 전원이나 작동 과정 없이도 사용이 가능해 설치만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등 스스로 대피나 초기 진화가 어려운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노후 아파트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과 예방 장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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