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축제' 음식부스 운영업소 16곳 29일까지 모집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에 참여할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6곳으로, 전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소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업소는 비빔 관련 메뉴와 5000원 미만 메뉴 1종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전체 메뉴 구성은 1만원 이하로 제한된다.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하고, 일반 부스에서는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주류는 별도의 성인 인증 부스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비빔밥축제는 해마다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주시 대표 미식축제로, 올해는 전주의 다양한 음식뿐 아니라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등 지역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제의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라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전주지역 업소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말했다.

한편 올해 비빔밥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대형 비빔 퍼포먼스, 전주비빔프렌즈 포토존, 전주미식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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