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내달 개최..."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
파이낸셜뉴스
2025.08.12 15:43
수정 : 2025.08.12 15: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 아이콘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5회를 맞았다.
K팝 무대에는 태양, 화사, 다비치, 웨이브 투 어스(wave to Earth) 등이 오를 예정이다.
특히, 다빈치모텔에서 아카데믹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채은미 물리학자, 강인욱 고고학자, 지웅배 천문학자가 순수학문의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관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유희열 안테나뮤직 대표와 함께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다빈치모텔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화한다. 티켓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오픈 라디오' 부스를 통해 아티스트 인터뷰, 다빈치모텔 플레이리스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요 프로그램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글로벌 관객을 위해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영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안내물 역시 국문 및 영문으로 제작됐다.
축제 기간 동안 50여개 브랜드 및 지역 매장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다빈치모텔 스토어'와 함께 이마트·올리브영·트루동·펠즈피자 등 10여개 브랜드의 팝업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한남동 골목에 위치한 20여곳의 F&B 매장을 발굴해 할인 및 특별 선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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