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광화문 외벽 낙서 70대 남성 응급입원 조치
뉴시스
2025.08.12 17:59
수정 : 2025.08.12 17:59기사원문
79세 남성, 경복궁 석축에 낙서 경찰 "심리적 안정 필요·재범 우려"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경찰이 경복궁 광화문 석축에 낙서를 한 70대 남성을 응급입원 시켰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화유산법 위반 혐의를 받는 A(79)씨를 12일 오후 4시10분께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10분께 광화문 아래 석축 기단에 검은색 매직으로 '국민과 세계인에 드리는 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입원 상태의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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