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지난달 간편식 주문 최근 5년 중 최고치…보양식도 2배 증가

뉴시스       2025.08.13 09:23   수정 : 2025.08.13 09:2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간편식 주문 건수가 최근 5년(2021~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병훈 기자 =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간편식 주문 건수가 최근 5년(2021~202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곰탕·삼계탕 등 보양식 주문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집밥 이용 빈도가 늘며 간편식 소비에도 나를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미코노미' 소비 트렌드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홈쇼핑의 지난달 간편식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판매 1위 품목은 삼계탕을 제치고 한우곰탕이 차지했다고 '최유라쇼'에서 판매한 무항생제 한우 간편식 '설성목장 꼬리곰탕'은 30분 만에 주문건수 1만 세트를 기록하며 조기 완판됐다.

이 외에도 메밀면·과일주스 등 여름철 식품 주문 건수도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말복 이후에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보양식과 여름 간편식 판매를 확대한다.

오는 14일 강순의 명인의 레시피로 만든 '정성곳간 소갈비탕'과 임성근 셰프의 도가니탕, 국내산 메밀 100% '빅마마 순메밀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18일에는 글로벌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 4종을 론칭하고, 스페인산 레몬즙 '셀게이트 레몬즙'과 캐나다 직수입 '옥스포드 블루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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