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SSG랜더스필드서 "마약 OUT"

파이낸셜뉴스       2025.08.13 10:45   수정 : 2025.08.13 10:45기사원문
신한은행과 마약 밀반입 근절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지난 12일 신한은행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정규리그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아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세관과 마약 밀반입 근절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 중인 신한은행이 협력해 해외로부터 마약 밀반입을 막고 마약의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 앞서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시구·시타를 하며 의미를 더했다.



세관 직원과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마약 밀수신고 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 배부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마약 밀반입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마약은 개인과 사회 전체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에 세관의 밀반입 단속 강화는 물론,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마약퇴치 활동에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 마약 근절에 국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소통을 이끌며 마약 밀반입 예방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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