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재권 보호 방법, 현지 공무원이 알려줍니다"
파이낸셜뉴스
2025.08.17 12:00
수정 : 2025.08.17 12:00기사원문
특허청, 내달 16~19일 나흘간 ‘한-베 지식재산 교류회’ 운영
이번 교류회는 베트남 내에서 지재권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 양국의 지재권 보호 관련 법·제도 개정사항 등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베트남 진출기업의 지재권 관련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방문단은 △지재권 보호 제도 공유를 위한 특허청 방문 간담회 △베트남 진출기업의 현지 지재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현장 방문 △베트남 진출(예정)기업 대상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신상곤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우리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현지 공무원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교류회가 우리기업의 현지 지식재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진출(예정)기업 지식재산 보호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지식재산협력실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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