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일본대사 면담

파이낸셜뉴스       2025.08.14 15:24   수정 : 2025.08.14 1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접견실에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통상 환경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필요성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실질적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높다"며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지역 통상협력, 인공지능(AI)·디지털,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신통상 이슈 및 공급망 안정화 협력 등을 함께 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여 본부장은 한·미·일, 한·일·중 등 한·일이 함께 참여하는 역내 다자 체제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오사카·간사이엑스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양국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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