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상반기 흑자 비행…연속 적자 흐름 끊었다
뉴스1
2025.08.14 17:35
수정 : 2025.08.14 17: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노랑풍선이 올해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24년의 적자 흐름을 끊었다.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1년 만에 실적 반전을 이뤘다.
18일 노랑풍선(104620)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558억 원, 영업이익 3억 2000만 원으로 집계했다.
노랑풍선 측은 △고객 세분화 맞춤형 테마 상품 확대 △프리미엄 라인업 'TOP PICK' 강화 △온라인 판매 채널 시너지 극대화를 실적 반등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과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발맞춘 기획여행 상품과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으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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