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바다 보려고.." 탈영한 훈련병 부산서 검거
파이낸셜뉴스
2025.08.14 20:10
수정 : 2025.08.14 2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여자친구와 함께 바다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군 병원에서 탈영한 훈련병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군무이탈 혐의로 훈련병 A(20)씨를 긴급 체포해 육군 수사단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경찰서는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수사 협조 요청을 받아 이날 오전 1시 15분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당시 여자친구와 백사장에 앉아 있었으며, 바다가 보고 싶어 탈영한 뒤 여자친구와 부산을 찾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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