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의사 부산대서 고난도 봉합·재건술 익혔다

파이낸셜뉴스       2025.08.15 10:55   수정 : 2025.08.17 11:40기사원문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미세수술연수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전국 치과의사들이 부산대에서 봉합·재건 등 고난도 미세 최신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공동 주관한 '미세수술연수회'를 전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치의전 대학원 실습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미세혈관 봉합술·혈관 재건술 등 고난도 술기와 구강암·외상 후 재건수술의 최신 기술을 교육하고, 참가자 간 학문·임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40대의 최신형 미세수술현미경과 넓은 실습 공간, 첨단 교육 인프라를 완비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최적의 환경 덕분에 기존 20명으로 제한되던 연수회 참가 인원을 최대 40명까지 확대, 참가자들 모두 쾌적하고 효율적인 조건에서 실습과 강의를 받았다.



김성식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우리 치전원은 최적의 실습 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치의학 교육의 수준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술기 교육과 학술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원의 위상과 영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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