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소음지역 청소년 위한 '꿈 사업' 이어간다
뉴시스
2025.08.17 08:00
수정 : 2025.08.17 08:00기사원문
한국공항공사 주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공항소음대책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네 꿈을 펼쳐라'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도는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술대회와 문예 백일장을 통해 소음대책지역 어린이·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사업을 모집해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사업비는 6800만원이다.
한편 도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위해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난청 주민 보청기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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