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주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공항소음대책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네 꿈을 펼쳐라'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도는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제2회 네 꿈을 펼쳐라, 공항소음대책지역 등 꿈나무 창의력 대회'를 추진한다. 미술대회와 문예 백일장을 통해 소음대책지역 어린이·청소년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사업을 모집해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한편 도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을 위해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난청 주민 보청기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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