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업·문화 올인원 라이프…‘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 8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8.18 09:43
수정 : 2025.08.18 09:43기사원문
복합개발 단지가 실수요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주거와 상업·문화·업무 기능이 결합된 ‘올인원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영과 대방산업개발이 선보이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복합개발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단지 내 상업·문화시설을 비롯해 주변 생활 인프라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입지와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부동산 트렌드 2025’ 조사에서도 주택 선택 시 고려 요인으로 ‘생활편의시설 접근 편리성’을 꼽은 응답자가 57%에 달해 직주근접(45%)이나 교육여건(30%)을 크게 앞섰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영과 대방산업개발이 8월 선보이는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은 경기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 들어서는 1,59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 49~122㎡,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355가구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덕계공업지구 체육공원’을 비롯해 중앙 녹지광장 ‘그린 필드’, 산책로 ‘포레스트 웨이’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춘다. 커뮤니티 시설은 북카페(영풍문고 큐레이션), 1인 독서실, 어린이집·돌봄센터, 피트니스·스크린골프·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전 연령을 고려해 구성된다.
입지 조건도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회천남로·평화로·국도 3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 등을 통해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덕계역 상권과 인근 대형마트, LF스퀘어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교육·문화 인프라도 우수하다. 회천새봄초(2026년 예정), 회천4중학교(2027년 예정), 양주2고등학교(2027년 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전한 학군을 갖췄으며, 덕계역 학원가도 가깝다. 향후 경기북부 유아체험교육원, 양주아트센터 등이 조성되면 지역 내 문화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고읍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 4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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