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국민 아빠차' 카니발 상품성 강화...'The 2026 카니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8.18 10:42
수정 : 2025.08.18 10:42기사원문
기본 트림부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등 편의사양 확대 적용
기아 “한층 강화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국내 대표 대형 레저용차량(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했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했다.
The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X-Line 4502만원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스 4526만원 △시그니처 4881만원 △X-Line 4957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원 △시그니처 4637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X-Line 4689만원 △노블레스 4708만원 △시그니처 5080만원 △X-Line 5132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카니발은 국내 대표 레저용 차량으로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진화해온 모델"이라며 "The 2026 카니발은 한층 강화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