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2028년 상반기 준공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조감도.(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 신청사의 설계용역에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면적 2578㎡,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현 부지에 건립하는 신청사에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18일 설계(안)에 대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고,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복지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