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때리고 말리는 시민까지 폭행…주먹 휘두른 현직 경찰

파이낸셜뉴스       2025.08.20 05:20   수정 : 2025.08.20 0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직 경찰관이 여자친구와 시민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전북경찰청과 충남 당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산하 모 지구대 20대 순경 A씨가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6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한 노상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제지하던 시민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당진경찰서로부터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A씨에 대한 감찰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당진서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지는 않은 상태"라며 "당진서 수사가 끝나면 감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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