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수해 피해 아동 위해 생활가전 600대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8.20 09:57   수정 : 2025.08.20 09: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테팔이 광주·전남·경남 지역 수해 피해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해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을 통해 40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과 생활가전 600대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테팔은 수해 피해 지역 중 광주와 전남 무안, 경남 창원 이재민들이 생활 필수 가전이 갖춰지지 않은 임시 거처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확인, 각 지역에 프라이팬과 전기포트, 드라이기 등을 긴급 지원했다.

테팔은 지난 4월에도 경북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을 위해 경북 안동과 영덕, 영양, 의성, 청송 아동양육시설과 마을회관 등에 1억6000만원 상당의 무선청소기 500여대를 전달했다.

이는 2020년 전남 곡성 태풍·호우, 2022년 경북·강원 산불 구호 등 그간 꾸준히 이어온 재해 지원 노력 일환이다.

또한 2023년부터는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함께서기 키트'를 제작, 독거노인과 자립준비청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테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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