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전 정비' 전북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5:07
수정 : 2025.08.20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초·중·고교 개학 시기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활동을 벌였다.
전특별자치도유해환경감시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감시 활동은 전주시 중앙동과 금암동 일대 룸카페,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내에는 도 지정 감시단인 (사)YWCA를 포함해 시군에서 지정한 감시단까지 총17개의 청소년유행환경감시단이 운영 중이다.
전북도는 이번 감시 활동 외에도 9월26일까지 시군 자체적으로 2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단속을 추진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청소년들이 2학기 개학에 따라 자칫 학교주변 또는 번화가의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기”라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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