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KT·KTS남부와 디지털 전환 지원 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5:42   수정 : 2025.08.20 15:15기사원문
맞춤형 통신상품·현장 컨설팅 제공 송치영 회장 “비용 절감 지원”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 KTS남부와 손잡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대회의실에서 KT, KTS남부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박성열 KT 전무, 김충성 KTS남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DX 촉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소상공인 업종별 맞춤형 통신상품 기획을, KTS남부는 현장 중심의 상품 컨설팅과 기술 서비스를 담당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상생형 지원 모델을 제안하며 공동으로 소상공인 DX를 지원할 계획이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 도입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향후에도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 컨설팅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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