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 국회의원 전 비서관 구속.. 공무원 재직 시 뇌물수수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7:59   수정 : 2025.08.20 17:59기사원문
2022년 7월 울주군 특별보좌관에 임용 1년간 근무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폐기물 업체로부터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울산 울주군의 전직 특별보좌관 A씨가 구속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울주군 근무 경험이 있는 울산시 공무원(구속 기소)이 폐기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중 A씨도 관련 업체와 연관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확인해 줄 수 없다고 검찰은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7월 울주군에 특별보좌관(별정직)으로 임용돼 1년 넘게 일하다가 지난해 4월 총선 때 울산 모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채용돼 근무했으며, 현재는 사직한 상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