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는 소매·음식점 더 늘었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8:13   수정 : 2025.08.20 18:13기사원문
6월 폐업자 6만7000개로 증가
신규창업도 9만6000개로 활발

올해 6월 한 달간 폐업 사업자가 6만7000개로 나타났다. 전월보다 소매업, 음식업을 중심으로 5000개 늘었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6월 가동 사업자는 1027만개로 전월보다 1만5000개 증가했다.

신규 사업자는 9만6000개로 전월보다 2000개 늘었다. 폐업 사업자는 6만7000개로 전월 대비 5000개 증가했다. 지난 6월 업종별 폐업 사업자는 △소매업(1만8000개) △음식점업(1만1000개) △부동산업(7000개) △도매 및 상품 중개업(4000개) △건설업(4000개) 순으로 많았다. 5월 대비 폐업자 증가가 많은 업종은 음식업(1086개), 도매 및 상품 중개업(779개), 부동산업(777개), 건설업(551개) 순이었다.

6월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106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6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5월과 비교해 음식업(-9000억원), 소매업(-9000억원), 병의원(-3000억원)에서 감소액이 컸다. 6월 현금영수증 발급금액은 15조7134억원으로 전월보다 350억원 줄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금액은 380조3000억원으로 32조원 늘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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