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유망주에 주는 '신한음악상' 7명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8:16
수정 : 2025.08.20 18:16기사원문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가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그간 신한음악상은 8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태한(성악,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김정래(성악, 제네바 국제콩쿠르) 신영호(피아노, 더블린 국제피아노콩쿠르), 한재민(첼로, 에네스쿠 첼로 콩쿠르) 등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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