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강림면 치악산 수래너미길 농어촌도로 개설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5.08.22 16:21   수정 : 2025.08.22 16: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은 108억원을 투입해 강림면도 102호선 4㎞ 구간 일명 치악산 수래너미길 도로개설 공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협소한 마을길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컸으며 소방차량 진입 등 응급상황 대처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준공으로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사과, 토마토, 감자 등 지역 주요 농산물 출하가 원활해지고 치악산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귀농·귀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함께 치악산 둘레길 제3코스인 수래너미길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그동안 좁은 마을길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도로망 확충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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