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인하 시사...고용시장 악화 우려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특파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9월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젝슨홀에서 열린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에서 "노동 시장은 둔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통제되고 있다"며 "우리의 정책기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 관세가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단기적으로 봤을때 인플레이션은 상방으로 기울고 노동시장은 하방으로 향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7월 고용시장은 언급하며 이를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플레이션과 관련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했다.

[e-mail]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