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사현장 사고"...울산 종교시설 신축현장서 50대 작업자 추락사

파이낸셜뉴스       2025.08.23 15:22   수정 : 2025.08.23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 울주군의 공사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1분께 울산 울주군 삼남읍의 한 종교시설 신축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도중 4층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해당 건물은 층고가 높아 추락 거리가 20m에 달했다.

A씨는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 추락은 가장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지만, 현장마다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유사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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