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이디어가 성장 동력"...한국앤컴퍼니, 임직원 아이디어 8200건 쌓였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0:57
수정 : 2025.08.25 09:59기사원문
사내 제안 플랫폼 'P.Studio' 통해 임직원 아이디어 받아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내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 'P.Studio'를 통해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누적된 임직원 제안은 총 8200건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P.Studio는 그룹 고유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구체화한 제도로 임직원들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혁신 마일리지' 투자와 댓글을 통해 심사에도 직접 참여한다.
플랫폼 오픈 이후 매년 약 1000건, 올해 상반기에만 700건의 제안이 등록됐다.
올해 상반기 베스트 아이디어로는 '사내 업무 노하우 플랫폼 구축' 등 6건이 선정됐다. 그룹 측은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반영되면서 효율 개선,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은 2023년부터 'P.LAB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이 미래 성장 동력을 직접 발굴하고 사내 벤처로 발전시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의 아이디어가 참여했으며, 이 중 4건이 현업에 적용되고 있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프로액티브 컬처는 구성원들이 일의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혁신을 실행하는 문화"라며 "모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실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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