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1500만원 후원

파이낸셜뉴스       2025.08.26 09:26   수정 : 2025.08.26 14:47기사원문
2년 연속 지원…지역 아동 문화 향유 기회 확대·어린이 영화 제작 뒷받침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영상문화 축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후원한다.

삼표그룹은 지난 21일 은평구청에서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개최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은평구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맞춤형 영화 상영회와 어린이 영화 제작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전 세계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며 미래 영화 인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국에서 3576편이 출품됐다.
이 중 35개국 127편이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롯데시네마 은평점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 상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이번 영화제가 아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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