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노사, 전주 전통시장 방문... 상인회에 쿨링키트 50세트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8:19
수정 : 2025.08.27 18:23기사원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6일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의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노사합동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진공이 매월 지역별로 여는 '소곤소곤 간담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노동조합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로 조성된 상생기금으로 제작한 쿨링키트 50세트를 상인회에 전달했다.
키트는 넥쿨러, 쿨토시, 타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여름철 극심한 더위에 노출되는 상인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이달 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수해 현장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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