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 사회 대비” KT·현대해상 그룹,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한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8 09:23
수정 : 2025.08.28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는 KT에스테이트, 현대해상,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그룹은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와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특히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발맞춰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기반의 특화 서비스도 추진한다. KT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현대해상 그룹의 건강·생활 보장을 접목해 ‘시니어 컨시어지 모델’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가진 기술과 고객 접점을 토대로 시니어 고객 전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동시에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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