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사업체종사자수 2029만 7000명... 전년동기 수준 '제자리'
파이낸셜뉴스
2025.08.28 16:20
수정 : 2025.08.28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다만 건설업 고용 부진은 소폭 완화되는 모습이나, 지난해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종사자 지위별로는 상용 근로자는 전년동기 3000명 늘어난 1704만3000명, 임시일용근로자는 1만 7000명 증가한 196만6000명이었다. 반면 기타종사자는 2만명 줄어든 128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종사자는 별 증가 폭이 컸던 곳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8만5000명(3.5%), 운수 및 창고업 1만4000명(1.8%),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1만4000명(1%) 순이었다.
감소한 곳은 건설업으로 7만9000명 줄었다.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도 각각 3만5000명(-1.5%), 1만5000명(-1.2%) 감소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