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와 함께 친환경 문화를"...HUG, 다회용컵 시스템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08.29 10:13
수정 : 2025.08.29 10:12기사원문
지역 카페서 음료 주문 시 허그컵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역 카페와 함께하는 다회용컵 '허그컵'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HUG는 지난해 사내 다회용컵 시스템을 구축해 '일회용컵 ZERO'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이를 지역 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지역 카페에서 음료 주문 시 허그컵이 제공되며, 이용 후 각 층에 위치한 반납함에 컵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허그컵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컵 이용 1건당 300원의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이번 지역 카페 허그컵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임직원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겠다"며 "앞으로도 HUG는 정부의 친환경·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선도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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